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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친구관계를 위해 꼭 알아야 할 일

지혜충전소 2021. 8. 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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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아이들 친구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또래 관계는 생각보다 아이에게 큰 영향을 끼칩니다.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은 학교 적응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요. 관계에 대한 불만족은 아이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만들며 학습동기는 물론 낮은 학업성취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친구 관계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을 주제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친구 관계에 대해서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며 아이의 성격별 대처법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Pixabay- friends
친구는 아이가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부모라면 아이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거나 친구들 사이가 좋지 않을까 걱정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친구들의 나쁜 행동을 보고 배우진 않을까 겁이 나고 가까이 지내지 않았으면 하는 친구도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친구 관계에서 부모가 섣부르게 개입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합니다.

✔️ 친구 관계 개입 시 발생하는 문제
- 아이와 불화가 일어나고 소통에 마찰이 자주 발생합니다. 부모의 일방적인 반대는 오히려 반항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 자녀는 스스로 결정하고 자율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워집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부모의 개입이 필요해지며 자칫 우유부단한 성격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아이는 스스로 자기 확신이 결여되고 부모를 탓하게 됩니다. 분명 본인이 생각하고 선택한 일이 아니라면 그 탓을 부모님에게 돌리게 됩니다.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세요.

    따라서 부모님은 아이가 도움을 청하기 전까지는 친구 관계에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대신 아이가 관계를 잘 형성하고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켜봐 주고 조언해 주는 역할을 해주시면 됩니다. 방관하는 것보다는 지나친 관심을 피해주세요.

우리 아이의 친구 관계에 대해서 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것
  • 아이의 친구를 이해하세요.

    우리 자녀의 친구가 어떤 아이인지 이해하는 부분은 아주 중요합니다. 조금 더 이해할수록 그 전에는 미처 몰랐던 장점들과 호감 가는 요소 등을 발견할 수 있는데 잠깐의 단편적인 모습으로 아이의 친구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더 넓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해주세요.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기도 합니다.!예를 들어 외향적인 아이가 내향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내향적인 아이가 외향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가 나쁜 행동을 보였을 때 친구 탓은 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오히려 우리 아이가 친구에게 부정적 언행을 알렸을지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모든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크고 작은 실수를 경험할 수밖에 없는데 훌륭한 부모라면 우리 아이들의 변화를 너그럽게 지켜봐 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 친절한 어른이 되어라.

    우리 자녀의 친구가 조금 탐탁지 않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들에게 친절한 어른으로서 또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의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왔을 때는 언제나 반갑게 맞이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해주도록 하시는 게 좋습니다. 단 집에서 통용되는 규칙은 아이의 친구들에게도 유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집에 출입 시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고, 실내에서는 슬리퍼 착용 등 반드시 기존의 규칙을 잘 따를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아이들에게 먼저 주의해야 할 점을 말해준다면 서로 불편한 일은 없습니다.

  • 스스로 관계를 판단하도록 합니다.

    아이가 친구 관계를 현명하게 선택하기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스스로 무엇을 느끼는지 언제 존중감을 받는다고 생각하는지 중요한 우선순위는 무엇 인지를 잘 판단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와 함께 이런 내용을 주제로 대화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우정은 종종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에 특히 초등학교 때 친구 관계는 더 그렇다고 봅니다. 아이는 우정을 흥밋거리나 즐거운 놀이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비로소 입학과 졸업 등 만남과 헤어짐으로써 진정한 우정과 관계에 대해서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의 친구 관계는 스스로가 판단하고 경험하도록 존중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언도 지나치면 역효과가 납니다.

자녀 성격 별 부모 대처법
  • 수줍음 많고 내성적인 아이는 평가를 줄이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격려해주셔야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자연스러운 기회를 늘려주세요.
  • 다툼이 잦은 아이는 사과할 용기를 갖도록 도와주세요. 상황을 파악하고 잘못이 무엇인지 깨닫게 도와주시고 표현 방법이 잘못되지 않았는지 점검하세요.
  • 친구에게 집착하는 아이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사랑을 충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예민한 아이는 조금 더 상황에 대범해질 수 있도록 모든 상황에 별거 아니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처음에는 낯설지 몰라도 익숙해지면 조금씩 개선이 됩니다.


    아이들은 완성된 관계를 생각하며 정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서로 간의 작은 오해로 사이가 틀어지기도 하고 금방 화해하기도 합니다. 어린 초등학생의 경우는 아주 사소한 부분으로 부딪힐 수 있는데 순간순간 감정에 설직한편이라 금방 풀어지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다 같이 어울려 놀며 단짝친구, 가까운 친구의 개념이 모호하지만 고학년이 올라갈수록 또래형성에 조금 더 큰 힘이 실립니다. 어딘가에 소속감이 있고 아이들과 소통하며 관계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그 과정을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깨달을 수 있도럭 도와주되 내 아이에게 혹 무슨 일이 있는것은 아닌지 관심은 충준히 가져주셔야합니다.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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